솔직히 퀄리티는 그렇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네요. 어느 정도 마감은 이해한다쳐도 스텐과 손잡이 부분 커버 사이가 들떠있지를 않나, 검은색 손잡이 부분은 불에 그을린 자국이 없는 게 없고, 심지어 스텐도 긁히거나 파인 부분도 있네요. 비싼 거 아니라 교환환불 요청이 더 번거로울 것 같아 그냥 씁니다만... 이름도 좀 있어보이게 붙여놨으면 퀄리티도 그만큼 해줬으면 합니다. 지금까지 구매했던 모든 주방용품 아니 쇼핑목록을 통틀어도 이렇게 별로인 건 처음이네요. 심지어 이런 감정을 이렇게나 심플한 젓가락에서 느끼는 게 참 씁쓸합니다.

(2023-04-18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