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구에겐가 어떤 선물을 받는 일이란, 어떤 사람이든 행복할 것입니다. 다른분들보다
빼어난 사진솜씨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3월의 포토제닉에 뽑혀서...그 사실 자체만으로도
무쟈게 기뻤습니다.ㅎ 그리고 저에게 보내오신 코코로박스의 선물들~~이리보고 저리보고
자꾸자꾸 펼쳐보면서 얼마나 맘이 흡족했는지 모르겠습니다. 커튼 구매당시 이미 선물로
한 작품 받았던 테이블러너였지만 여러모로 쓰일모가 많아서 정말 좋습니다. 제가 갖고
있는 가구들은 약 20년도 넘은 원목가구들입니다. 여기저기 조금씩 긁혀서 흠집이 나긴했
지만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은 원목가구들이어서 애지중지하고 있네요. 그런 가구들
위에 척~~하니 파스텔러너들을 입혀놓으니 우와~~넘나 예뿝니다. 그리고 인디언핑크를 바탕
색으로 가진 티슈케이스를 위해 퇴근한 남푠을 동네 편의점으로 달려가게 만들어써요.ㅋ
제집에서는 두루마리화장지를 애용하고 있었거든요.ㅎㅎ "원플러스원"을 하더라면서 7천원에
여섯박스를 품에 안고 뛰어온 남푠~"화사하니 좋으네요."라고.....티슈케이스를 보면서 말해주었
습니다. 코코로박스의 멋진 제품들을 자주 구매하진 못하겠지만 항상 기억하렵니다. 따뜻하고 감사
한 마음을요. 벚꽃이며 개나리, 백목련이 흐드러진 봄날의 오전끝자락~지금 직장컴터에서 코코로박스
앞으로 살짜기....봄편지를 적어봅니다. 내내 건강들 하셔요. 고맙습니다.*^^*
(마땅히 적을 곳이 없어 여기에 사연 남겼습니다.)
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드네요.:)
티슈케이스사용을 위해 편의점으로 가셨다니...
저희가 센스가 부족했네요.^^
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봄향기 맘껏 느낄 수있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.^^